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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88cm x 88
에르메스는 질 좋은 가죽 핸드백으로도 유명하지만, 실크 스카프도 그에 못지 않다..실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따로 있고, 실크 컬러리스트가 열 명 정도 색을 연구한다고 한다.
단순히 컴퓨터로 색을 조합하는게 아니라 실크에다가 직접 프린팅하여 발색을 체크한다.
매주 색상위원회에서 컬러 회의도 한다니 말 다했지 뭐. ..실크도 상위1%의 실크만, 브라질산이나 중국산을 주로 쓰는데 감촉도 좋고 색도 선명하게 살아난다.
실이 더 길데나 어쨋데나^^.이 녹색 빈티지 에르메스 스카프 이름은 Kimonos et Inros, Annie Faivre의 디자인이다.
86년도에 한 번, 98년도에 한 번 더 발매가 된 모양인데, 이 제품은 아마도 98년도지 싶다.
명품은 디테일에서 그 급이 갈린다. 끝단 마감 손바느질 퀄리티가 정말 우수하군.
서양인이 생각하는 동양적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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