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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옷 잘 입는 사람을 저는 좋아합니다.
아이템 하나 하나 때놓고 보면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이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서 입으면 왠지 근사한거 있잖아요.그게 '한 끗 차이'의 엄청난 힘 아닌가 싶어요.
슴슴한 평양냉면의 매밀 함유량 그런거랑 비슷합니다. 둔한 사람에겐 그게 그 맛인데, 평냉 좀 먹어 본 사람에겐 뭔가 좀 다른거 있잖아요.
면발의 거칠기라던지 매밀의 향이라던지.세상에 중요한 일들이 참 많죠 ; 그 와중에 옷 좀 잘 입는게 뭐 대단한 일인가 싶어, 가끔은 이런 글쓰기가 좀 한심할 때가 왜 없겠습니까. 그래도 뭐 이게 제 업인걸요?!
그리고 옷을 좀 잘 입는게 작은 즐거움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그 작은 즐거움이 나의 하루에 새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그 덕분에 내 주변도 좀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고, 그러면 아주 아주 조금이라도 세상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물러가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그렇게 믿고 갑니다!
왁스드 코튼이지만, 왁스기 다 빠짐^^
투웨이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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