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ca new vintage crown panto g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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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Lesca new vintage crown panto glasses
판매가	300,000원
상품요약정보	가로 14.2cmㅣ세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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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ca new vintage crown panto glasses		3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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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걸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테일러샵에서 현행으로 주문하는 원단이 아닌 오래 묵은 빈티지 원단으로 양복을 맞추는 거.
물론 일반적인 원단은 그 유통기한이 있는 거 압니다만, 저는 원래 광택감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큰 상관은 안 했습니다.
뭐 판타지죠, 오래된 빈티지 키톤 원단으로 무심한 자켓을 맞춘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런 놀이가 안경에서도 동일하게 있나 봅니다. 레스카에서 빈티지 아세테이트 시트로 안경을 만들더라구요.
물론 현행 아세테이트도 좋지만, 빈티지 아세테이트만의 그 고유한 색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묵은 맛의 깊이감이 괜히 차이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빈티지 안경은 다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 착용감입니다.
그래서 꼭 피팅을 보셔야 하는데... 빈티지 제품은 피팅을 보다가 안경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안경원에서는 잘 안 해주려고 하죠.
그런데 레스카가 딱 그 가려운 지점을 잘 긁어주더라구요.
빈티지 시트로 깊이감은 구현하고, 간단히 피팅보고 바로 착요할 수 있는 그런 안경을 제품으로 내놔주신 거!

레스카는 뭐 가장 프랑스적인 안경을 만드는 독보적인 브랜드입니다.
제가 레스카(빈티지)를 처음 본 건 한 5~6년 전 쯤 바버샵에서였는데, 그 때 크라운 판토라는 형태를 처음 봤습니다.
아마 빛과장님도 바잉하실 때 대한민국 남자들이 크라운 판토를 이렇게 많이 쓰게 될 꺼라고는 생각 못 하셨을 듯ㅋ.
아무튼 창업자 joel은 아직도 노장으로 현역으로 근무 중이라는데... 아 너무 근사하지 않습니까!

🍉 빈티지 시트로 제작
🍉 구매처 _라시트포
* 안경 다리 안쪽에 각인 아무것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