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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중고 거래 시장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버렸고, 이제 관련 기사가 신문의 패션/문화면 뿐만 아니라 경제면에서 다뤄지게 되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빈티지 스니커즈는??

아무래도 전반적인 파이가 커지다보니, 여기까지 낙수효과가 없는 건 아닌데...

빈티지 중에서도 빈티지 스니커즈는 아직 매니아들만의 놀이터가 아닌가 싶어요. 왜냐면, 경화나 가수분해라는 리스크가 있고 가격도 비싸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티지 스니커즈도 시세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맛을 알게 된 분들이 계속 재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냥 스니커즈랑 빈티지 스니커즈는 그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대동소이'이긴 한데... 그 작은 차이가 엄청 크다니까요.

그러니까 80년대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이 150만원에 팔리는 거.

🦶🏾 80년대 컨버스 척테일러!
🦶🏾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스니커즈!
🦶🏾 고무에 황을 섞어 쪄서 만드는 벌커나이즈드 공법의 큰 형 같은 스니커즈!
🦶🏾 아메리칸 케쥬얼에 근본템!
🦶🏾 왠만엔 바지는 다 받아내는 수용성 갑 스니커즈!

아무나 누려주세요, 당당다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