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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엘라랑 나이키랑 콜라보했다면 어땠을까?! 물론 둘 다 잘 하는 브랜드니까 잘 나왔겠으나…
마르지엘라가 리복을 선택한 일은 참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마르지엘라한테는 (당시) 리복의 나약함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마르지엘라 같이 '해체주의' 같은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작업자들은 그냥 기괴한 걸 보여주려는게 아니다.
그들의 끝없는 갈망은 포장을 벗은 '본질'이다. 그래서 바느질 자국도 그대로 보여주고, 사이즈 표기도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게 아닐까?
물론 이제는 되려 속살을 보여주는게 반대로 '꾸밈'이 되버린게 재밌고도 아쉬운 상황이지만, 그걸 누굴 탓하리.마냥 단순한 화이트 스니커즈도 좋지만, 뭔가 지루함을 이겨낸 화이트 스니커즈를 원한다면 '리복 x 마르지엘라' 한 번 신어봐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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