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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me hearts love tunnel eyewear (53ㅁ14-144) 새 거
기본 정보
상품명 chorme hearts love tunnel eyewear (53ㅁ14-144) 새 거
판매가 1,500,000원
상품요약정보 53ㅁ14-144, made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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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me hearts love tunnel eyewear (53ㅁ14-144) 새 거 수량증가 수량감소 15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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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서의 첫 크롬하츠는 위탁으로 받은 모자였습니다. 그 다음은 반지랑 목걸이 팔찌 잔뜩이었는데...
그 때만해도 큰 감흥은 없었고, 위탁이 싸게 들어와서 신나게 친구들한테 팔았지요.
제가 하나 끼고 차고 하고 싶은 맘도 거의 없었습니다.

수박돈 주고 처음 바잉한 크롬하츠는 겁나 비싼 가죽 크로스백이었습니다. 그 정도 급의 크롬하츠를 사보니... 약간의 경외감 같은게 들더라구요.
그 뒤로 수박은 크롬하츠에서 나오는 가죽 가방 위주로 큐레이팅을 했고, 가끔 이렇게 안경도 팔아봤습니다.
그 경험을 하면서 수박이 크롬하츠를 정의하는 한 문장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남자의 샤넬'!

샤넬과 크롬하츠의 공통점은
1. 겁나 비쌈, 근데 이게 도대체 왜 비싼지 설명을 안 해줌.
2. 박력이 있음 ; 지들 꼴리는대로 만듦.
3. 그런데 투박하지 않고, 이면에 우아함이 살짝 있음.
4. 소비자가 내돈내산하는데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곤 함.
5. 검정색을 잘 씀.

아무튼 샤넬이고 크롬하츠고 매장에서 한 번도 물건을 사본 적 없는 사람의 상상이었으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되겠습니다.

이 안경은 love tunnel이란 모델인데, 저는 이 모델이 전면에서 풍기는 범생이 느낌과 옆면(다리)에서 풍기는 일찐 느낌이 같이 있어서 그걸 참 좋아합니다.
앞에는 그냥 리벳에서 예고편만 보여주고, 옆면 다리에서 크라이막스를 바로 팍 보여주는거 같거든요.
저는 그게 좋았습니다. '티를 내건 안 내건 그건 내가 결정해!' 이런 느낌이랄까?
사람들한테 미니멀해보이기 위해서 노력하지도 않고, 사람들한테 터프해보기이 위해서 노력하지도 않는 그런 느낌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즉, 평범한듯 비범한 그런 안경이다 이 말!

22년에 청담 매장에서 215만원 주고 샀다가, 시착만 하고 보관해온 제품입니다. 그러니까 새 제품이다 이 말씀. 모쪼록 아무나 누려주시길!

































































#수박빈티지
#크롬하츠 #chromehearts
#크롬하츠안경 #chromeheartseyewear
#남자의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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