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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100년 이상 부츠를 만들어온 andres sendra입니다. 중가부터 고가의 구두까지 다 제작할 수 있은 실력있는 브랜드죠.
한옥 구두가게 팔러parlour에서 수입/판매했는데, 한국인 족형에 맞는 라스트를 개발해서 진행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저 슬립온이 참 클래식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합니다. 토 부분에 들어간 브로깅을 노티 받아드릴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는 그런 어른의 맛을 좋아합니다.밑단이 좁지 않은 바지에 예쁜 양말이랑 같이 신으면 참 근사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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